2019년에 처음 마더와이즈를 했으니 횟수로는 코로나의 3년 빼고 보면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마더와이즈에 속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기간 동안 마더와이즈의 책의 내용에 감동이였던 적도 있었고, 

또 다른 마더님들의 간증을 통해서도 눈물 흘린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다른 마더와이즈를 통해 주어지는 미션 등을 통해서 실행하고 함께 나누는 간증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 가정 속에 임재해 주신 것들을 간접 경험해 보는 것이 참으로 감동적이였습니다. 

청년 시절 예배 이후의 모임 활동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며 내일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그 기쁨의 삶을 맛 보았던 경험으로 인해 나의 가정의 삶 속에서도 수없는 고민과 갈등들을 나누고 바라보며 기도하며 나아가기에 딱 이만한 모임이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삶 속에서 워킹맘으로 지내며 가족들 챙기는 것에 빠져 있다 보니 내 스스로의 감정들 또한 나의 행동들에 돌아 봄이 쉽지 않은 현대사회에서 지내고 있었던 나의 모습을 바라 보게 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마더와이즈를 통해 그런 현대사회에서 살면서 나의 힘듦을 건강하게 풀지 못하고, 고스란히 가족들에게 풀어 내고 있는 나의 모습에서 조금씩 하나님의 방법으로 아이들을 훈육하고 대하는 법을 훈련받는 중입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런 생활 가운데에도 신앙인으로 살며 나를 돌아 보고 저의 가정 뿐만 아니라 다른 마더님들의 삶 가운데도 역사하실 하나님께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는 시간이 제게는 너무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내 삶 속에서 아이들의 잘못함을 지적하고 혼내는 것으로만 가족들간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배워 나가야 할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방식으로 훈육하고 교육해야 함을 깨닫고 나아갈 수 있게 앞으로 한발짝 나아갈 용기를 주심에 너무나도 감사하고 귀한 시간들 축복합니다. 

마더와이즈 우리 함께해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