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킹덤패밀리 8주 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8번인데 계절이 3번 바뀌었네요^^

처음 제가 "자유"를 했을 때는 우리 아이가 9살, 5살이었습니다.

그 때는 제 통제 아래 있었고, 말 잘 듣고, 착하고, 모범생이라는 소리 듣고, 

나름 잘 키우고 있다(?)라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덧 10대 사춘기를 격렬히 보내고 있는 시점에서

제가 얼마나 철부지 엄마였는지 돌아 보게 하시고....

이 아이들을 통해서 저를 다시 만나 주시고, 빚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미숙하고 부족한 엄마가 성숙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우리 가정과 자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우리 가정이 모두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를 받는 킹덤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마지막 수업이라 서로 간증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입니다!!!!

엄마 아빠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준 고마운 아이들과

이 아이들을 돌봐 주신 변권사님과 최전도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분의 수고와 헌신이 없었다면 저희 모임이 불가능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귀하게 섬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 오후예배는 킹덤패밀리 수료감사예배로 

주님이 하신 일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꼭 함께 하셔서 미숙한 신부들이 성숙해 가는 여정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 봐 주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