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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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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정직한가 』 - 낸 드마스.
김상호 2019.2.16 조회 160

   한 사람이 어떤 조직에든 속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부정직의 유혹을 받습니다. 연필이나 메모지 같은 회사의 물건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작은 문제로부터 출발해서, 공금을 유용하거나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일들이 너무도 쉽게 저질러집니다. 정책을 결정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업무를 통해  먼저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익을 취하는 사건들은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떤 조직에서건 거짓과 그릇된 충성, 뇌물 등 숱한 부정과 싸우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거짓과 부정직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윤리적이고 정직하게 살아갈 것인지 그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 바로 ‘당신은 정직한가’입니다. 저자의 결론은 어떤 경우에도 정직하라는 것입니다. 더 이상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이미 사라진 지 오래된 상황에서 그 어떤 상사도 회사도 더 이상 당신을 지켜 주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스스로 철저하게 정직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세상이 정직하지 않다는 말도, 조직이 비윤리적이라는 이야기로 변명거리를 삼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조직 내에서 부정과 거짓을 요구받았을 때, 당신을 지켜줄 수 있는 건 오직 당신 자신의 정직뿐이며 정직이라는 나침반으로 무장하였을 때 당신을 해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어서 선택한 부정직이라 할지라도 그에 대한 책임은 결국 부정직을 선택한 당사자가 감당해야 합니다. 이 책은 숱한 윤리적 딜레마에 처한 직장인과 조직 구성원들에게 그 딜레마를 깨트리고, 회사도 직장 상사도 지켜주지 않는 한 개인의 윤리적 생존법을 제시해 줍니다. 

 

  크리스천은 정직해야 합니다. 결국 모든 실패와 범죄는 정직이 무너질 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정직하게 살기 힘든 세상이라는 변명 뒤에 숨을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부정직한 세상이기 때문에 오히려 크리스천이 더 정직하게 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세상에 살면서 정직하게 사셨습니다. 죽음의 순간에도 정직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의 제목처럼 크리스천은 스스로를 향해 ‘나는 정직한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합니다. 거룩은 정직입니다. 성령은 정직을 회복시키는 영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도 정직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합니다. 정직하지 않으면 기도가 막히고 예배가 막힙니다. 정직은 신앙생활의 생명줄입니다. 당신은 정직하십니까??????

 

기억하고 싶은 문장

‘옳은 일을 하기로 결정하는 건 어려울 수는 있지만,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다. 실행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의 문제이다. 만약 비윤리적인 길을 선택하여 자신의 정직과 타협한다면, 추후에 그 결정에 후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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