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쉬운 예수는 없다 』 - 제이슨 미첼
- 운영자 2018.3.3 조회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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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다고 말하는 것과 실제로 믿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수없이 믿는 다는 말을 반복합니다. 그러나 그 믿음대로 행동하고 믿음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골고루 먹고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믿는 사람들 중에 실제로 골고루 먹고 운동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인생에서 무엇보다도 우선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믿는 사람 중에 정말 가정을 최우선에 두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대개는 ‘믿음 따로 행동 따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 자신은 믿음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망상에 불과한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수없이 믿는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믿음대로 살지 않는다면, 믿음대로 살기위해 희생을 각오하지 않으면 결국 망상으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저자는 그렇게 쉬운 예수는 없다고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머리로 알고 인정하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나를 따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삶에 참여하라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생각으로만 사랑하는 쉬운 예수가 아니라 실생활 속에서 예수를 따르기 원한다면 다음 일곱 가지의 삶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Forgiveness-용서가 힘드니까 용서를 접으라는 쉬운 예수는 없다. 2.Compassion-마음이면 충분하다는 예수는 없다. 3.Suffering-고통의 잔을 피해 다니라는 예수는 없다. 4.Sex-헌신 없이 욕구만 채우라는 예수는 없다. 5.Power-인생을 내 왕국 세우는 데 쓰라는 예수는 없다. 6.Money-내 몫을 움켜쥔 채 따를 수 있는 예수는 없다. 7.Love-사랑이란 명분이면 무얼 해도 괜찮다는 예수는 없다. 저자는 믿기 전과 똑같이 살면서 믿을 수 있는 그런 예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쉬운 삶이 아니라 힘들어도 가장 좋은 삶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기억하고 싶은 문장
“복수심을 내려놓지 않으면 고통을 안겨 주었던 그 사람과 똑같은 삶을 살게 된다. 우리를 짓밟았던 그 단어들로 편지지를 채우게 된다. 버림받은 기억을 떨쳐버리지 못해 어느새 자신이 사람들을 버리게 된다. 우리를 미워했던 자들을 미워하고 우리를 거부했던 자들을 거부하고, 우리에게 상처를 준 자들에게 상처를 준다. 혹시 지금 복수의 악순환에 갇혀 있는가? 그렇다면 그것은 당신이 용서라는 단어조차 떠올리기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용서가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우리는 용서하기로 마음먹어야 한다. 용서가 인간 의지만이 아니라 자비로우신 우리 하나님의 성품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아직 원수였을 때도 하나님이 용서하셨다는 말씀은 좋아하면서 우리의 원수는 어떻게든 용서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받을 수 없다고 딱 잘라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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