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해를 주셨어요

오늘은 희년에 대해서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안식년은 7번째 해이고

7번째를 7번 지나면 49년이 안식년이 되고, 50년째가 희년이 됩니다.

안식년 계산은 유대력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유대력은 가을 절기인 7번째 달에 시작하는데 양력 시간표로는 9월이 됩니다.

올해는 유대력으로 5782년이고 7로 나누어 떨어져서 안식년이 됩니다.

이제 9월이 되면 5783년이 되는데 올해가 49번째 해라면 희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 포로, 바벨론 유수, 로마 성전 파괴, 국가적 재난의 흩어짐으로

희년을 지켰다는 기록은 아쉽게도 없습니다.

그러나 날짜 시기의 문제가 아니라 

다가 올 재림에 대한 예언적 진리로서 우리는 희년의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희년은 모든 작물은 누구나 취할 수 있고, 제철 음식을 먹음으로 저장이 금지되며, 

빚을 면제해 주고, 종들을 풀어 주어 자유자가 되게 합니다. 

노동으로부터 안식과 휴경, 잃어버린 기업의 회복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 조상의 분배된 땅으로 돌아 가고, 

또한 하나님은 6년째 해에 3년치 수확(7년 안식년, 8년 희년, 8년 쉬었기에 9년째)을 거두게 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이 이 희년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구약의 희년 제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의 사슬에서 해방되어 참된 기쁨과 안식,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또한 모든 것을 제 자리로 회복시키는 것은 

소유에 대한 욕심을 내려 놓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유와 해방을 누리며

근심이 아닌 기쁨으로 나아 가야 함을 기억하게 합니다. 

이 희년 정신을 가지고 우리 삶의 방향과 방식에 대한 성경적 가치로 무장되기를 기도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은 그 어느 것 하나도 버릴 것이 없기 때문에....

다시 한번 주님의 시간표로 장착합니다.